아빠,산에 뭐하러올라가요



힘들게,







땀을,뻘뻘흘리면서,범석이가,약간은 의아하고



불만스럽게,물어왔다, 흘리는땀을딲으며,나는



나의 아들에께말했다







인생을 간접체험하고,체력을기룰수있다고



허나,범석이는,동의하는 눈치가,아니었다



다음날,새벽 나는홀로 산을오르며,왜올라갈까? 생각했다



" 누구는 왜오르냐고묻고



누구는 산이,무엇을가르쳐주느냐 물었다



누구는 무모하다 비웃고



누구는,나의삶에 박수를보낸다했다"







나는 산을오르며,내가,지금 산에오르는,진정한이유는,



어느덧,나와 어꼐동무를할정도로,훌쩍커버린



나의아들과의 격의없는대화가



어께를마주하고,같은걸음폭으로,올라가는



자식과의,인생잡담이,얼마나 행복한가



아마,범석이는,30년이지나야,



이기분을 이해하겠지



이것이,



내가,산에가는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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