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이상 맑을 수 없는 가을하늘을 배경삼아 정동산악회가 치악산을다녀왔습니다.1박2일의 원정산행인 관계로 많은 인원은 참석치 못하였으나,평소 등산에 관심이 많았던 동기 7명이 함께하여 여유롭고 즐거운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원주에 거주하고 있는 윤문준(011-361-2870) 동기의 친절한안내로 첫날에는 아주 특별한 음식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25년여가 흘러 처음 만난 동기였으나 배재라는 이름하나만으로도 이내 추억의 장으로 하나가 되었던 뜻깊은 시간 이었습니다.** 팝콘이 그리웠던(?) 원주시내에서의 아쉬운 밤을 뒤로하고(이날 원주시내는 취주악 축제가 진행 중 이었슴다), 콘도로 이동 후 새벽의 찬바람이 온몸에 스며들때까지 많은 토론 과 얘기꽃으로 보낸 하루였습니다.** 다음 날(9.25) 오전 산행 길에는 중도 열외 2명(개인 프라이버시상 성명공개 불가^^)을 제외한 4명이 아주 단촐하게 산행을 다녀왔으 며, 하산 길에는 일행 모두 신선이 된 기분으로 계곡물에 발담그며 모처럼의 유유자적한 뒷풀이를 하였습니다.** 40대 중반에, 추억의 동기들과, 아무런 부담없이, 모처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 리프레쉬한 1박2일 이었음다..... 참석한 동기들에게 감사드리고, 특히 원주의 윤문준 동기(문준아!구리에서 함 보자^^)와 오며 가며 우리의 안전이동을 책임져준 살신성인의 베스트드라이버 김성수 동기에게 감사 감사드림다.====> 참석명단 : 권재신, 김성수, 김태완, 성낙신, 박병현,임희수, 윤문준 (이상 7명) ** 금기 산행의 총 사용경비는 윤문준 동기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에게 공평하고 투명하게 분배한 후, 정산내역 및 방법을 문자메세지로 통보하겠슴다^^*** 더불어 정동산악회의 9월말 현재 총 경비잔액은 8월말과 동일한\ 262,000 임을 알려드리며, 금기 치악산 산행과는 전혀 관계가 없었음을 확인합니다.**** 또한 10월 정기산행은 예정대로 세째주 일요일인 10. 16 일 이며,10월 산행은 관악산으로 갈 예정입니다.94회 동기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