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간담회는 원로기수 회장단 수도권에서 규모가 큰 지역 동문회가 참석하여 조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영노 총동창회장은 그간 1차부터 3차까지의 의견 교환 및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과거의 총동창회는 기별 회장단 및 지역 회장단과의 원활치 못했던 의사소통을 지적하고 앞으로는 총동창회의 근간인 기별·지역 동문회와 유기적인 협조로 100년 역사의 총동창회를 굳건한 반석에 올려 놓겠다했습니다.

이어 배재 관련 기관인 재단 모교·대학에 대한 참석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그간 재단이사의 선임 과정에 대해 7월 30일 회장단 회의에서의 의결 내용을 설명(2009년 8월 30일 총동홈피 공고)하였고, 특히 앞으로 모교의 자사고 선정에 대한 총동창회의 역할에 대해 이번 모교의 자사고 선정은 125년 배재학당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시점이고 우수한 인재가 모교에 입학 할 수 있으려면 첫째 우수한 교사진 둘째 교육 환경 및 시설 셋째 장학금의 규모가 중요한 요인이며 이에 우리 졸업생의 모두가 참여한 장학재단 설립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 하였습니다.



이미 그동안의 홈피를 통한 홍보와 각 기 회장단과의 회합에서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로 여러 기수가 발전기금 출연을 완료하였거나 준비 중에 있으며 발전기금이 모여 5억이 되면 장학재단 설립을 신청하게 되고 설립과 동시에 총동창회 산하에 장학재단을 관리할 기구를 만들어 투명·공정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며 더불어 발전기금 “기부자 예우”사항“장학재단 정관” 등의 중요 사항은 현재 그 분야에 조예가 있는 동문님의 도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곧 기본 골격이 완성되면 총동홈피에 공고하여 동문님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고 아울러 모금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총동홈페이지가 개편 되었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이에 참가한 기별·지역 회장단은 새로운 배재의 모습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발전기금 모금에 적극 참여하여 목표 달성에 적극 협력한다는 의지 표명을 하였습니다.

총동창회는 그간 69회 부터 100회 지역 회장단을 초청하여 회합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필요시 간담회를 계속 개최하여 동문님들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이날 85회 동기회 일동은 배재학당 총동창회 100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장학재단 설립기금 2,000만원을 출연하여 주셨습니다.

참여해주신 회장단과 85회 동기회 일동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