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0회 선배님들의 동기생 3명의 이름을 사칭한 사기꾼이 있어서
동기 여러분들께 이 사실을 알리니 모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문자메시지 내용
태완 나 XX네 챙피한 일인데 와이프 몰래 비자금 만들다 걸려서
지금 이혼얘기까지 나오네 자세한 건 와이프한테 설명해주고
화 좀 가라앉으면 통화로 설명해 줄께 꼭 좀 부탁하네
급해서 그러니까 지금 300만 빌려주시게
와이프한테 확인만 시켜주고 내일 바로 줄테니 부탁 좀 해
통화할 사항이 아니니 부쳐주고 문자 좀 하나 줘
제일은행 226-20-353232 윤성일(비상계좌야)
라고 메시지를 보내 왔길래, 걱정도 되고 갑자기 돈을 보낼 형편도 못되어
XX에게 즉시 돈 못 보내 미안하다고 메세지를 보내었습니다.
그랬더니 XX가 내게 전화를 해서 이해 못할 메세지가 들어와 있길래
전화했다고 무슨 내용이냐고 오히려 반문을 하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가까운 친구의 이름을 도용하여 사기를 벌이고 있는 건이
어제만 갑자기 3건이나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식으로 사기를 친다고 듣기는 들었지만 현실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니 황당합니다.
동기 여러분 널리 알려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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