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범 (2007.02.03 19:06)
어제 예정대로 모임을 가졌다.
거리가 멀고 평일이어서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맑은 공기와 자연의 푸르름이 만남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었단다.
박태욱이를 광식이와 무열이가 pick up하여 함께 갔고,석현이는 분당에서,그리고 나는 김상호와 연락이 되어 강남에서 출발하여 7시경에 도착하였다.
원주에 있는 윤문준과 이태정이 한차로 오고...
여덟명의 친구들이 횡성한우와 소주와 왁자지껄한 분위기로 배를 채우고,취기가 올라갈수록 돈독한 우정이 쌓여갔다.
식당에서 마련해준 봉고를 타고 원주시내에 가서 음주가무로 마무리를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 바깥을 보니 파란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더구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상호와 나는 서울로 출발을 하였지.
자칭 지역사령관이라며 2차 장소물색과 비용을 부담한 문준이가 무척 고마웠고 더 큰 것들로 채워질거라 믿는다.
담에 원주에서 내 한 번 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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