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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봄에 잉어 산란 장관 날짜 2007.05.07 13:49
글쓴이 김태완 조회/추천 1412/19

 


5월 6일 아침 8시에 그 동안 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찾지 못했으나 오늘은 마음 먹고 중랑천으로 향했다.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차도 없고 한가한 느낌을 받았다. 6호선 태능역 근처에 차를 주차 시킨 뒤 준비운동을 하고 10km의 마라톤을 시작했다.


 


아침 봄바람은 마음을 상쾌하게 하고,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여유러움을 가질 수 있어 중랑천을 달리면서 기분이 참 좋았다.


 


20분 정도 달리고 있는데 4-5명이 모여 큰 소리로 저기 저기 하는 소리가 들려 달리던 길을 잠깐 멈추고 나도 중랑천을 보게 되었다.


 


그 순간 내 팔길이 보다 큰 잉어 4-5마리가 모여 서로서로 몸을 비벼데고 있었다. 5월 잉어의 산란 모습이었다. 난 시야를 좀더 넓게 보았다. 아니 중랑천 전체가 잉어의 산란장소가 아닌가. 300마리는 더되어 보였다. 일대 장관이었다.


 


혹시 시간이 되면 가족과 함께 중랑천을 거릴며, 일년에 한번 볼 수 있는 잉어 산란 장면을 보시기 바랍니다. 초딩한테 공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좋아 가족이 함께 산보하기 좋습니다.


 


10km 기록은 1시간 32초입니다.


마라톤 같이 할 수 있는 동문이 있으면 연락 주세요(011-415-7593)


 

김상호 (2007.05.07 14:03)
매운탕 해먹게 한마리 잡아오지 그랬냐...
김태완 (2007.05.07 22:24)
상호야!


산란기는 고기를 잡지 않는다. 너 휴머니즘이 없니....
권석범 (2007.05.11 13:19)
태완아. 가까이 있으면 함께 뛰면서 좋은 시간을 갖겠는데 너무 멀다. 나도 가끔 호수공원에서 뛰는데 요즘 날씨가 딱 좋다. 열심히 운동해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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