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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를 주진 않았나요? 날짜 2007.06.09 14:04
글쓴이 이근표 조회/추천 1518/19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를 주진 않았나요?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상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것 같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인해 기쁨을 줄수 있고
        나로인해 모든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이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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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2007.06.10 00:04)
공감 할수있는 좋은 글이구나...
김태완 (2007.06.11 13:18)
오늘도 앞을 보고 달리다. 홈피를 보고 잠시 휴식을 가지며


생각하게 되네요............ 따뜻한 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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