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상에서 교가를 부르고싶습니다

배재교가를,



오붓한 산행이었습니다

약간 밀려서,정체현상도 있었지만 ,덕분에 우리5명은

담소하며,올라갈수있었습니다

3번의 산행을 하면서,솔직히, 별로,친하지도않았고

잘알지도못했던,병현이,희수들과 자연스럽게 친한척

하는것은,배재의힘인가,산행의 즐거움인가?

저를 모르는동기들이많을겁니다

우리동기 당신도 이런생각을하겠지요

새삼스럽게,뭘--- 따로 맞나는,동기친구들이 있는데--

지금,사정도 않좋은데---- 뭐,쪽팔리게,-

사실,지금우리나이가

외로움을 느끼는 나이지요



저도,이런생각으로,머뭇거리다가

막상, 친구들과 산행을 시작하니 새로운맛을 느낍니다

주말을,매번 테니스장에서보내다, 새벽등산을하다가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의등산을하는데

나름데로 재미가 있더군요(???)



오랫만에,교가를부르고 싶습니다

배재 교가를, 정상에서 부르고싶습니다

5명은쪽팔려서,못부르고 15명은 ,되어야 부를것같아

우리,한번불러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