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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송년 모임(배재반점)에 참석하여
대략 26년만에 만난 친구들의 건강함과
삶에 대한 활기찬 모습을 보면서..
인생의 후반기(?)에 들어선 나를 되돌아본다.
17년여의 직장생활에서의 폐쇄성에 벗어나
이젠, 친구들과..그리고 지인들과 어울리며
그렇게 남은 인생을 살고자 하는 생각이
옳았다는 느낌이다.
배재학당의 보존된 건물앞에서
달밤에 체조하듯 교가를 부르고..응원구호를 소리치며
우리는 한마음 한뜻으로 변함없는 친구임을 확인한다.
정말로,,반갑다 친구야.!!! ~~~
이제는 내가 동창회에서 할 수 있고
해야하는 역할과 의무를 다하며
그렇게 어울리며...
아름답게 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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