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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즈음에
그 유명한(?) 배재94회 2-2반이 또 모였습니다. (벌써 3번쨰 ^o^)
- 1.21일 첫 모임에 23명,
5.17일 두번째 모임에 25명,
어제 12.9일에는 16명(여타 모임의 전체 동문회모임 인원수준^^)이
참석하여 강남 테헤란로를 뜨겁게 달궈놓았습니다.
- 만나서 얘기하고, 안부 확인하고, 술 한잔 기울이고, 서로 위로하고,
또 만나서 작업(?)해서 즐거운 마무리까지.......
정말로 즐거운 저녁 한때였습니다.
- 특히 30여년만에 불러보았던 "비블라꽁빵니" 의 완벽한 화음에는
서로서로가 다시한번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확인한 순간이었고,
테헤란로가 떠나가라 불렀던 배재찬가와 교가에는 머리가 쭈삣
쭈삣하였던 시간이었습니다.
- 금요일 약속이라 여타사정으로 빠진 동기들도 있었으나,
무엇이 그리 궁금하고 아쉬운지 전화해서 참석 못함을 확인하고,
또 전화 목소리로나마 안부를 전하곤 하였습니다.
- 특히 모임을 위해 일부러 스케줄을 조정해서 영국에서 날라온
이해철동기! 원주에서 뒤늦게 합류해준 이태정동기!
그리고 함께한 권석범, 김선영, 김양중, 김천배, 박명인, 박병현,
오흥택, 이병윤, 이종호, 임이석, 진기상, 진기춘, 최광식, 최형주
(이상 16명) 외 전화해준 모든 동기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바쁜가운데 일일이 전화 연락해준 석범이에게 감사드립니다.
** 올 한해 어떤 마음과 어떤 성과로 지냈는지는 각 자의 감회가
남다르겠지만, 아쉽고 허전할때 늘 즐거웠고 싱싱(?)했던
배재학당 시절을 생각하며 잘 헤쳐나가리라 확신합니다.
** 배재 94회 2학년2반 친구들아!!!
올 한해 모두모두 수고하셨고,
내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부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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